뉴질랜드의 남섬은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자연 풍경, 다양한 야생동물, 친절한 현지인들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뉴질랜드는 남섬과 북섬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그중 남섬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중의 하나이다. 이곳의 특징과 역사, 독특한 관광 체험과 추천음식, 이곳만의 특이한 숙박 시설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뉴질랜드 남섬의 특징과 역사
뉴질랜드의 남섬은 눈 덮인 산과 빙하에서부터 황금빛 해변과 울창한 열대 우림에 이르기까지 광대하고 다양한 풍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섬은 피오르랜드, 아벨 태즈먼, 아오라키, 마운트 쿡을 포함한 몇몇의 국립공원들이 있고, 이곳에서 하이킹, 캠핑, 야생동물 관람하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다. 섬의 해안선에는 카이코우라와 아카로아와 같은 매력적인 해변 마을들이 산재해 있으며, 이곳에서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고 뉴질랜드인의 느긋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마오리족은 뉴질랜드의 남섬에서 1,000년 이상을 살았고, 아직도 그들만의 또렷하고 풍부한 문화적 역사를 가지고 살고 있다. 관광객은 이런 전통 마오리 마을을 탐방하고, 그곳의 특이한 토착 동식물에 대해 접할 수 있고, 카이모아나(해식), 한기(지하 오븐에서 조리한 고기와 야채), 구운 빵 등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19세기에 유럽인 정착자들이 남섬에 도착했고 그들은 그 지역의 건축, 음식, 문화 전반적인 곳에 영향을 주었다. 크라이스트처치와 더니딘의 도시들은 둘 다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들이며 화려한 예술 작품들로 유명한 반면, 애로우타운은 나름대로 매력적인 19세기의 대표적인 금광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독특한 관광 체험과 추천음식
뉴질랜드의 남섬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 코스가 있어서 여행객들 각자의 취향대로 여행을 계획할 수가 있다. 다양한 관광 옵션들중 추천코스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밀포드 사운드에서의 트래킹이다. 밀포드 사운드는 뉴질랜드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이곳의 높은 산과 폭포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피오르드는 바다표범과 돌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이다. 이곳을 체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로를 따라 휘감듯 굽이진 산책로 중 하나를 트래킹하는 것이다. 둘째로는, 카이코우라에서의 고래 관찰이 있다. 카이코우라는 고래 관찰 투어로 유명한 작은 해안 도시이다. 관광객들은 돌고래와 바다표범과 같은 작은 다양한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향유 고래, 혹등고래, 범고래등도 그들의 자연 서식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세번째로는 프란츠 요제프의 빙하 트레킹 코스가 있다. 프란츠 요제프 빙하는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빙하 중 하나이고 하이킹과 얼음 등반으로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얼음 크레바스와 동굴의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고, 심지어 얼음 등반을 시도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말버러의 와인 테이스팅 투어이다. 말버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와인 지역이며 세계 최고의 소비뇽 블랑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방문객들은 이곳의 포도원을 방문하고 이 지역의 고급 와인을 시음하는 등 음식을 곁들인 와인 투어를 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남섬은 다양한 해산물, 고기, 농산물을 포함한 신선하고 현지에서 조달된 음식으로 유명하다. 그 중 뱅어 튀김은 작고 투명한 생선을 알과 섞어 바삭바삭하고 풍미있게 튀겨내는 뉴질랜드의 인기 있는 음식이다. 이것에 종종 레몬과 빵 한 조각이 함께 곁들여진다. 베니슨은 사슴고기인데 이 고장에서 인기있는 고기중 하나이다. 뉴질랜드에서 별미로 여겨지는 블러프 굴은 남섬의 최남단에 있는 블러프 마을에서 수확된다. 이 통통하고 즙이 많은 굴은 독특한 짠 맛을 가지고 있으며 레몬과 함께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파블로바(Pavlova)는 뉴질랜드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로, 머랭베이스 케이크에 휘핑크림을 얹고 키위, 딸기, 패션 과일과 같은 신선한 과일을 곁들이는 더운 여름에 딱 맞는 가볍고 상쾌한 디저트이다. 또한 뉴질랜드는 남섬의 무성한 목초지에서 자란 고품질의 양고기로 유명하다. 양고기는 부드럽고 풍미가 있으며 양갈비, 양고기 정강이, 양고기 버거 등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다.
특이한 숙박 옵션
뉴질랜드 남섬에는 다양한 예산과 선호도에 맞는 다양한 숙박 옵션이 즐비하다. 그것들 중 특이한 숙박시설을 소개하자면 첫째로 골든베이의 트리하우스인데 이곳은 주변의 숲과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숙박시설이다. 살아있는 리무나무를 중심으로 지어진 트리하우스는 아늑한 침실, 부엌,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편안한 트리하우스 에코 로지에서 하이킹이나 조류 관찰, 별 관찰을 할 수 있다. 둘째로 친환경 숙박시설로는 아로 하 웰니스 렉쳐 글레노치(Aro Ha Wellness Reture Glenorchy)가 있는데 이곳은 남알프스의 중심부에 있는 에코 숙박 시설이다. 이 숙박 시설에서는 호화로운 객실, 고급 레스토랑 및 요가, 명상 및 하이킹과 같은 다양한 웰빙 활동을 제공한다. 이 숙박 시설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작동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이름 그대로 친환경 숙소이다. 세번째로는 글램핑을 추천한다. 글램핑은 아웃도어 활동이면서도 편안함을 제공하여 자연이 멋진 뉴질랜드에서 아주 인기 있는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그 중 캔터베리의 퓨어팟은 숨막히게 아름다운 주변 경관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럭셔리한 유리로 만든 오두막으로 유명하다. 각 캡슐에는 편안한 침대, 완벽히 갖추어진 주방 및 별도의 야외 샤워 시설이 있다. 마지막 추천 숙소는 유서깊은 호텔에서의 투숙이다. 마운트 쿡 국립공원에 있는 에르미타지 호텔 (Hermitage Hotel)은 20세기 초에 지어진 120년이 넘은 유서 깊은 호텔이다. 이 호텔에는 주변 산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우아한 객실과 미식가 식당이 있다. 투숙객들은 호텔 근처에서 하이킹, 스키, 별 구경을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 남섬은 밀퍼드사운드 하이킹부터 말버러 와인 시음까지 섬의 빼어난 자연미와 풍부한 문화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정말 독특하고 숨막히는 여행지이다.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숙박시설에서 방문객들은 뉴질랜드인들의 느긋한 삶을 체험할 수 있고 평생 지속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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